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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마카오 버스 타는 방법 (강주아오 대교, 마카오 입출국심사) 얼마전 홍콩여행을 다녀왔다. 일정 중간에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해야했다. 세계최장거리 해상대교를 건너볼 기회였다. 다리 이름은 강주아오 대교. 하지만 어떤 버스를 어디서 타야하는지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었다. 홍콩-마카오 버스이동은 구글맵에서도 자세히 안나온다. 2018년 10월 개통한 다리라서 한국 블로그에도 자세한 글이 없어서 정말 고생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나처럼 고생하지 말라고 글 올리는 중이다. 우선 첫번째로 버스. 나는 Jordan Station - Parisian Macao 버스를 탔다. 나는 Elements-Sands Macau 버스는 너무 빙빙 돌기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므로 Jordan Station-Parisian Macao를 선택했다. 근데 이게 처음가는 사람입장에서는 정류장 찾.. 더보기
제일모직 알아보기 (제일모직 원단 중 최고급 원단은 어떤 원단일까?) 제일모직으로 시작하기 전에 세계적인 원단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세계적인 최상급 원단 회사는 2군데다. 첫 번째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다른 한 회사는 로로피아나. 사실 예전에는 로로피아나가 제냐에 약간 못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다 따라잡아서 제냐의 라이벌로 불린다고한다. 로로피아나 후드 집업 카디건은 1,600유로 로로피아나 코트는 11,000유로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일 모직에 대해 알아보자. 1950년대 이병철은 설탕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그리고 이병철은 모직 산업으로 눈을 돌린다. 하지만 당시 자본, 기술, 시장 모든 여건이 불리했다. 삼성의 임직원들은 모직사업보다는 차라리 면방사업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이병철: 내가 면직 사업을 하면 국내 작은 면직 회사들은 다 문을 닫아야.. 더보기
영국은 어떻게 나폴레옹을 이기고 바다를 지배할 수 있었을까? 1804년 나폴레옹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 영국의 약점은 인구가 프랑스보다 한참 뒤쳐졌다는 점이다. 반대로 프랑스의 약점은 해군이 약하다는 점이다. 굳이 육지에서 주로 싸우는 나폴레옹이 해군을 키울 필요가 없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해군은 쓸만한 병사를 하나 키우는데 몇년이 소모되며 훈련 한번하는데도 많은 화약과 대포알이 소모되었다. 함선을 하나 건조하는데도 당시로서는 첨단 기술이 필요했다. 범선이 많은 무기와 선원들을 싣을 수 있는 크기를 갖추고 대포의 반동을 견딜수 있어야했다. 배에 싣는 대포도 고급무기였다.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해군에 이렇게 돈을 쏟아부을 여력이 없었다. 유럽대륙이 거의 나폴레옹의 손에 들어가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음을 깨달은 영국은 나폴레옹에게 선전포고한다. ..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돈잘버는 기업은?? [EBITDA 2018년 TOP 5]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버는 기업은 어디일까?? 매출액 순위말고 실제 벌어들인 수익 즉, 영업이익으로 말이야. 그전에 한가지. 물건을 얼마나 이익을 남기고 잘 팔았냐를 따져볼 때 영업이익보다 더 효과적인 수치는 없을까?? 이때는 EBITDA를 쓰면돼.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의 약자야. 이자(Interest), 세금 (Taxes), 감가상각비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차감 전 수익이라는 뜻이기도해. 흔히 말하는 영업이익은 실제 현금이 빠져나가지 않은 감가상각비까지 차감되어버린다는 점에서 EBITDA와 차이가 있어.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EBITDA가 높은 회사 5개를 찾아보자.. 더보기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글의 주제는 백종원이야. 백종원은 어떻게 사업을 성공시켰는지 알아보자. 백종원의 증조부는 충남의 만석꾼이었고 아버지 또한 충남교육청 교육감이었다. 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 누군가는 백종원에게 "금수저라서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백종원은 방송에서 부모님께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금전적인 도움은 한 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백종원은 어떤 사업수완이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백종원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이다. 당시엔 우유가 유리병에 담겨 나왔다. 백종원은 이 유리병을 팔면 돈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동네에서 유리병을 돈이 될만큼 줍기란 어려웠다. 그래서 백종원은 학교를 이용하기로 한다. 어느 날 백종원은 소풍날 리어카를 끌고온다. 전교의 아이들이 .. 더보기
거리가 활성화되면 상인들에게 좋은 점만 있을까? [젠트리피케이션] 경리단길. 요즘은 인기가 식었지만 2015년까지만 해도 이색적인 레스토랑과 카페로 유동인구가 활발하던 골목이었다. 하지만 2018년 4분기 경리단길의 공실률은 21%였다. 같은 시점 서울 평균 공실률보다도 3배가 높았다. 한창 떠오르던 골목길에 왜 이런일이 생긴 걸까? 그 이유는 상권이 고급화되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말로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도 한다. '젠트리'는 상류층을 뜻하는 말이다. Gentrify가 '상류층화 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젠트리피케이션을 고급화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상권이 고급화되었는데 왜 상인들은 밀려나는 걸까? 경리단길이 이색카페로 장사가 잘되다 보니 월세가 오르기 시작했다. 실제 경리단길의 임대료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0.2% 올랐다. 같은 기간 서.. 더보기
4300만 명 vs 2500만 명 [1차 세계대전] 이번 주제는 역사다. 그중에서도 전쟁사다. 1914년 7월 28일에 시작되어 1918년 11월 11일에 끝난 1차 세계대전은 '사라예보 사건'으로 시작된다. 사라예보 사건의 배경은 이렇다.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발칸반도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면서 오스만 제국으로 넘어간다. 오스만 제국 또한 1877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며 발칸반도의 지배권을 잃는다. 이로 인해 세르비아 등 여러 동유럽 국가들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다. 다만, 보스니아는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당연히 보스니아 내부에서는 반발세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자들 또한 세르비아를 중심으로 통일 국가를 이루고 싶어 했으므로 오스트리아의 보스니아 지배가 못마땅했다. 이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 더보기
2008년 금융위기 [리먼 브라더스 파산] 오늘 주제는 2008년에 있었던 글로벌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다. 그 배경은 2000년 초반 IT버블 붕괴에서 시작한다. 2000년 초 IT버블이 꺼지면서 세계 경제가 곤두박질친다. 미국도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2001년에는 911 테러까지 겹치면서 미국은 더 혼란에 빠진다. 또한 미국은 2001년 6%대의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 중이었다. 기준금리 때문에 미국의 국채도 높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한다.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었던 것이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지만 달러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국채를 찍어내야만 한다. 물론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낮은 금리로 국채를 발행하고 싶어 한다. 마침 경기도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