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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혁명] 변두리 섬나라가 유럽의 패권국으로 이번에는 1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돌아왔다. 우선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학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아놀드 토인비라는 역사학자에 의해서였다. 아놀드 토인비는 1760년부터 1840년 동안 일어난 산업상의 변화를 '산업혁명'이라고 표현한다. 산업혁명의 기간은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어느 시점까지인지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린다. 우리가 알고 있는 1760년은 '증기기관이 이전보다 훨씬 더 상용화되며 폭발적인 생산량 변화가 시작되던 시점'이다. 증기기관이 발명되던 시점은 1698년이다. 영국의 '토머스 세이버리'가 석탄을 사용해서 나오는 증기로 광산의 펌프를 가동하기 위해 '증기기관'을 발명한다. -토머스 세이버리의 최초의 증기기관을 재현한 모습이다. 토머스 세이버리가 발명한 증기기관의 작동원리는 이.. 더보기
[두산그룹과 형제의난] 두산그룹은 2019년 초 기준 재계 15위의 대기업이다. 대표적인 계열사로는 중장비를 납품하는 두산 인프라코어, 원자로를 만드는 두산중공업이 있다. 두산그룹은 한국의 몇 안되는 100년을 넘긴 장수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두산그룹의 창업주 박승직은 1896년 서울 종로에 상점을 차리기로 한다. 박승직 - 가게를 차려야하는데 이름은 뭘로하지? '박승직상점'으로하자. 그렇게 박승직 상점이 종로에 세워진다. 옷감을 파는 박승직 상점은 그저그런 종로의 포목점일뿐이었다. 박승직 - 아 큰 거 한방 필요한데. 그러던 어느 날 박승직 부인 - 저게 뭐시다냐? 박승직의 부인, 정정숙 씨가 우연히 백분을 파는 노파를 보면서 자신도 백분을 만들어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박승직 - 백분???화장품????해봐 한번 .. 더보기
탄력성 [열등재, 기펜재란??] 취업준비한다고 바빠서 늦게 돌아왔다. 이번엔 가격탄력성이라는 주제를 가져왔다. 한가지 질문. 쌀값이 지금보다 10%올랐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1 그래도 쌀을 먹는다. 2 아프리카인처럼 흙가루로 전을 부쳐먹는다. 3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로 쌀을 대체한다. 다들 1번을 선택할 거다. 그럼 20%가 오른다면?? 반대로 50%가 떨어진다면?? 그래도 쌀을 먹겠지?? 이처럼 쌀의 수요는 가격에 매우 둔감하다. 이걸 경제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쌀의 가격탄력성은 낮다'라고 한다. 반대로 택시는 어떨까? 갑자기 택시 요금이 30%가 오른다면? 평소에 아무런 부담없이 타던 택시도 한번 더 생각하고 잡게 된다. 굳이 바쁘지않다면 버스나 지하철 또는 카풀을 할 수도 있다. 이처럼 택시의 수요는 가격탄력성이 높다. 다시 정리해.. 더보기
[중국 위안화 가치가 오른다] 중국의 위안화가 최근들어 계속 상승하고 있다. https://dyfinancier.tistory.com/6 (일본 플라자합의) 위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미국이 정말 원하는 것은 위안화의 절상이다. 그럼 위안화가 절상되면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하나? 중국은 세계의 조립공장 역할을 하고있다.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품목들은 가격경쟁력이 하락한다. 중국기업들은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것이다. 여기까지는 사실기반이다. 지금부터는 내 생각이다. 중국기업들이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힘들어진다면 중국 정부는 돈을 풀어야만 한다. 그 돈들은 먼저 자국 내 서비스나 금융으로 흘러들어 갈 것이다. 중국의 공산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에 주목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가보자. 돈은 생겼고 자국화폐 가치가 .. 더보기
[기회비용과 시장경제] 할 일이 많아서 글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글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새벽에 시간내서 몇 자 써보려고 한다. 사실 조회수 때문임. 하루에 수천 명에서 지금은 수십 명으로 줄어 들었기때문이다. 기회비용 이번에는 기회비용에 대해 알아보자. '비용'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인건비, 임대료, 전기요금 등이 생각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용은 경영학에서 말하는 '회계비용'의 개념이다. 하지만 이런 회계비용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에는 약간 모자란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보자. 삼성전자에 다니는 김씨는 회사에서 연간 2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사실 김씨는 청소를 굉장히 잘한다. 그래서 김씨는 삼성전자 퇴사 후 청소회사 창업을 하면 어떨지 고민 중이다. 청소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연 50억 .. 더보기
종목분석 [삼성전자] 2019년 2월 14일 현재 삼성전자 종가 47,500원 매수를 추천한다. 반도체 산업은 크게 보면 4가지로 나뉜다. 반도체의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 장비개발까지 직접 하는 산업을 '종합반도체 기업' 또는 '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이라고 한다. 반도체를 설계만 하는 회사는 Fabless라고 한다. 반대로 반도체를 생산만 하는 회사를 Foundry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파운드리가 만든 반도체를 검사하고 패키징 (반도체 칩 조립)하는 회사를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라고 한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등이 IDM에 해당한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세계1위이다. 메모리반도..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3 [시드니 여행] https://dyfinancier.tistory.com/20 호주 워킹홀리데이 2 [시드니에서의 구직활동, 여행] DAY OFF 1 이 날은 '왓슨스 베이'에 갔다. 바로 옆에 절벽이 있는데 영화 빠삐용의 촬영지였다고 한다. 저 멀리 시드니 타워가 보인다. 맨 오른쪽에 보이는 왓슨스 베이 왓슨스베이에서 더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해변가가 나온다. 사진 잘 안찍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카메라 꺼내게 된다. 전에 산 낚싯대를 두고 하나 더 샀다. 시마노라는 브랜드인데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좋은 브랜드라고 한다. 낚시장비 사는데만 1000불 넘게 썼다. 낚시포인트 옆에보니까 성게가 잔뜩 있다. 가운데 보이는 저 까만 가시덩어리가 성게다. 밑에도 엄청 많은데 아무도 안잡는다. 못잡는건가? DAY OFF..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2 [시드니에서의 구직활동, 여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1 [멜버른에서 카불쳐 딸기농장으로] : https://dyfinancier.tistory.com/19 그렇게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홈부쉬라는 곳이 내 첫 시드니 거주지였다. 시드니 중심지까지 트레인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홈부쉬에서 중심지 '타운홀 정류장'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이번에도 무작정 이력서를 뽑아 돌렸다. 시드니는 멜버른보다 훨씬 큰 도시였다. 그만큼 사람도 많고 건물도 많았다. 좀 더 효율적으로 행동했다. 구인광고 사이트에서 사람을 구하는 곳을 미리 파악했다. 사람을 구하는 곳에만 직접 방문해서 이력서를 전달했다. 인터넷에서 메일로 보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간절함을 나타내고 싶었다. 그 중 한 회전초밥집에서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이 왔다. 시드니에서 손꼽을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