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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플라자합의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 대해 알아보자 작년부터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가 떠들썩하다. 미국이 대미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관세를 이용해 중국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축통화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달러를 쓰는 미국이 굳이 무역적자를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이 문제의 해답을 살피기 위해 1985년 일본과 미국의 플라자합의를 살펴보자. 밑의 사진은 플라자 합의가 이루어진 뉴욕의 플라자 호텔. 1980년대 초반은 일본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호황을 누리던 때였다. 반면 미국은 대일 무역적자가 누적되고 있었다. 1980년 기준, 미국의 GDP는 2조8000억 달러로 압도적인 G1의 지위를 가졌고 일본은 1조1000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었다. G1인 미국입장에서는 수출주도 성장으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일본에 미리 압력을 .. 더보기
가상화폐가 인정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상화폐는 통용될수 없다. 지금부터는 그 배경을 알아보자. 미국달러는 어디서 찍어낼거라고 생각함? 미국정부에서 찍어낼까? 경제에 관심 조금이라도 있으면 알겠지만 미국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에서 찍어내고 있음. 그리고 이 FRB의 지분 대부분은 민간은행에서 70%를 소유하고 있음. 그리고 초기 FRB 창립당시 이 민간은행들의 소유주는 록펠러가문, 로스차일드 가문이었음. 석유왕으로 역사상 최대 부자였던 록펠러가 로스차일드의 후원을 받은 덕분이라고 하니 결국 로스차일드 가문이 FRB의 주인인셈. 밑에 사진 왼쪽 남자가 로스차일드 가문 막내아들임. 미국정부는 달러가 필요하면 채권을 발행함. 그리고 FRB는 달러를 찍어내서 그 채권을 사옴. 그럼 미국 정부는 자국민 세금으로 민간기관에.. 더보기
금본위제에 대해 알아보자. 다들 일본여행 자주 가지? 여행 전 부터 원/엔 환율보고 있다가 환율 유리할때 바꾸는 분들이 많을 거다. 그만큼 환율은 수시로 변동한다 그런데 1971년 까지만 해도 환율은 고정되어 있었다. 이걸 고정환율제도라고 부르는데 환율을 금에 고정시켰다고 보면된다. 쉽게 말해서 종이쪼가리 뿐인 돈에 신뢰를 주기위해 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당연히 금보유량 만큼만 화폐를 찍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고정환율체제인 브레튼우즈체제에서 순금 1온스 당 35달러로 교환비율이 고정되어있었다. 참고로 1온스는 28.34g이다. 하지만 순금을 세던 서양의 트로이 온스로는 1트로이 온스가 31.1g이다. 지금 시세를 알아볼까 1971년 온스당 35달러 하던 금이 지금은 1278달러가 되었다. 그만큼 금의 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