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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4300만 명 vs 2500만 명 [1차 세계대전] 이번 주제는 역사다. 그중에서도 전쟁사다. 1914년 7월 28일에 시작되어 1918년 11월 11일에 끝난 1차 세계대전은 '사라예보 사건'으로 시작된다. 사라예보 사건의 배경은 이렇다.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발칸반도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면서 오스만 제국으로 넘어간다. 오스만 제국 또한 1877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며 발칸반도의 지배권을 잃는다. 이로 인해 세르비아 등 여러 동유럽 국가들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다. 다만, 보스니아는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당연히 보스니아 내부에서는 반발세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자들 또한 세르비아를 중심으로 통일 국가를 이루고 싶어 했으므로 오스트리아의 보스니아 지배가 못마땅했다. 이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 더보기
로마의 포에니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2편 2차포에니 전쟁의 트레비아 전투에서까지 연패를 한 로마는 서둘러서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정관 2명을 임명함. 귀족출신 세르빌리우스와 평민출신 플라미니우스. 그리고 패전한 스키피오 집정관은 전직 집정관으로 1만 명의 로마군과 함께 에스투리아 서쪽 수비를 담당함. 가이우스 플라미니우스는 아펜니노 산맥 쪽의 통로인 아레티움으로, 세르빌리우스는 아리미움으로 가서 아드리아 해 방면에 주둔함. 밑에는 아펜니노 산맥. 중부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주요길목을 다 차단해 버림. 근데 이 미친 한니발은 아무도 예상못한 아르노강 상류로 들어감. 이제 막 봄이 시작되며 비가 내려서 아르노 강 상류는 배꼽까지 물이차는 늪지대로 변해있었음. 여길 통과하려면 며칠이 걸리는데 물이 배꼽까지 차는 곳에서 어떻게 숙영하고 밥을 먹음. 그리.. 더보기
로마의 포에니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1편 우선 로마는 기원전 8세기경 부터 역사가 시작됨. 우리나라 단군신화처럼 로마에도 건국설화가 있음. 테베레 강에 아이 둘이 버려졌는데 늑대의 젖을 먹고자랐다고함. 그러던 중 다툼으로 한명이 죽게됨. 이때 살아남은 로물루스는 약 3000여 명의 주민으로 로마라는 작은 도시국가를 건설함. 이때가 기원전 753년임. 그리고 기원전 (BC) 272년에 이탈리아 반도 전체를 지배하게 됨. 확장력 ㅅㅌㅊ. 그 뒤로 영향력을 넓히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지중해를 지배해야 무역권이 강해지지 않겠음? 이탈리아 바로 밑에 위치한 시칠리아 섬을 지배하기로함. 이게 수십년간 로마와 카르타고 군대 100만명이 투입되는 123차 포에니 전쟁의 시작임. 이후 유럽에서 100만명이 투입되는 전쟁은 16세기임. 그런데 문제가 있었음. .. 더보기